일상이야기
성격 형성기,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
달빛엄마
2025. 5. 24. 19:34
아이의 성격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, 부모의 양육 태도와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.
특히 '성격 시멘트'가 굳기 전, 올바른 양육 태도가 평생의 정서적 기반이 되죠.
🧠 성격 형성의 결정적 시기 이해하기
- 3~12세는 성격 형성의 핵심 시기
- 3~6세: ‘마르지 않은 시멘트’ 단계 - 성격의 80~90% 형성
- 7~12세: ‘굳어가는 시멘트’ 단계 - 학습 습관 및 사회성 형성
- 프로이드 이론: 영유아기 경험이 성격의 핵심 뿌리
- 구강기(0~1세): 욕구 충족 → 신뢰감 형성
- 항문기(1~3세): 자율성과 통제 경험
👶 영유아기(0~3세) 부모의 역할
✔️ 신뢰감 형성의 조력자 되기
- 신체적·심리적 욕구에 적절히 반응
- 일관된 돌봄으로 안전한 세상 경험하게 하기
✔️ 자율성 발달 지원하기
- 자기주장 표현을 존중 (“안 해!”, “내 거야!”)
- 실수를 비난하지 않고 시도 자체를 칭찬
- ‘통제’보다 ‘인내’와 ‘기회’ 중심의 양육
🎨 유아기(3~6세) 부모의 주의점
✔️ 민주적 양육 방식 채택
- 부드럽지만 일관된 규칙 설정
- 과도한 통제·방임은 모두 지양
✔️ 감정 조절과 표현력 키우기
-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는 방법 가르치기
- “지금 기분이 어때?”, “이럴 땐 이렇게 말해볼까?”
- 부모의 감정조절 능력도 매우 중요
✔️ 아이의 개성 존중하기
- 내향성, 고집도 ‘성격의 장점’으로 보기
- 👉 겁 많은 → 조심성 있는
👉 소심한 → 신중한
👉 고집 센 → 자기주장 뚜렷한
📚 아동기(7~12세) 부모의 역할
✔️ 사회성 발달 돕기
- 친구관계와 갈등 해결 능력 키우기
- 학업 스트레스보다 학습 과정을 격려
✔️ 강점 발견과 격려
- 아이의 고유한 강점을 찾고 인정하기
- 성적보다 노력과 자주성 칭찬
- “오늘 공부 계획 같이 세워볼까?” 등 자기주도 지원
🧑🎓 청소년기(13~18세) 특별 주의사항
✔️ 프라이버시 존중
- 독립성과 개인 공간 필요성 인정
- 필요할 때 조언과 지지 제공
✔️ 감정적 변화 공감하기
- 급격한 감정 기복을 비난하지 말고 공감
- “그럴 수 있지”, “엄마도 그런 적 있어”와 같은 언어 사용
✅ 마무리 요약
성격은 유전뿐 아니라,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태도와 반응에서 만들어집니다.
특히 성격이 굳어가기 전 시기(0~12세)에는 일관된 애정, 자율성 존중, 감정 지도, 개성 인정이 중요합니다.
올바른 양육이 아이의 평생 정서적 건강을 좌우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