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아기의 유치는 일반적으로 만 6세 전후부터 빠지기 시작합니다.
첫 유치가 빠지는 시기와 순서는 아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, 대체로 다음과 같은 패턴을 따릅니다.
- 만 6~7세: 아래턱 가운데 앞니(유중절치) → 위턱 앞니 순으로 빠짐
- 만 7~8세: 앞니 옆 작은 치아(측절치)가 위아래에서 빠짐
- 만 9~11세: 첫째 어금니(제1유구치)가 빠짐
- 만 9~12세: 아래턱 송곳니(유견치)가 빠지기 시작
- 만 10~12세: 위턱 송곳니와 둘째 어금니(제2유구치) 빠짐
보통 만 12세 전후면 모든 유치가 빠지고, 영구치로 완전히 교체됩니다.
하지만 이 시기와 순서는 아이의 성장 속도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유심히 관찰해 주세요.
첫 치과 방문 시기
아기의 첫 치아가 나온 후 6개월 이내, 또는 생후 12개월 이전이 적기입니다. 보통 생후 8~10개월경은 분리불안이 시작되기 전이라 아이가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.
대한소아치과학회와 미국소아치과학회 모두 돌 이전 치과 방문을 권장합니다.
국가 무료 구강검진 시기
- 1차: 생후 18~29개월
- 2차: 42~53개월
- 3차: 54~65개월
총 3차례의 영유아 구강검진이 제공되며, 지역 보건소나 지정 치과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.
정기 검진 주기
기본적으로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권장합니다.
충치가 잘 생기거나 양치가 서툰 아이는 3개월마다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연 2회는 구강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아요.
영구치 교환기 검진과 교정
- 만 6~7세: 파노라마 촬영으로 영구치 위치 확인
- 만 6~8세: 턱 성장과 교합 문제를 점검하는 초기 교정 검진 권장
- 초등 5~6학년: 모든 영구치가 나온 후, 치열 이상 시 교정 치료 적기
- 유치가 순서에 맞지 않게 빠지거나 너무 일찍 빠질 때
-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오래도록 나지 않을 때
- 앞니 사이가 벌어지거나, 치열이 고르지 않을 때
-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경우 (교정 시기 앞당겨야 함)
유치는 단순히 ‘빠질 치아’가 아닙니다.
유치가 건강해야 영구치도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.
잇몸, 턱 뼈, 턱 관절의 건강한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치죠.
1.유치는 보통 만 6~12세 사이 순서대로 빠지며, 개인차가 존재합니다.
2.첫 치과 방문은 돌 전후, 정기검진은 6개월마다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
3.영구치 교환기에는 파노라마 촬영과 초기 교정 검진을 통해 문제를 조기 발견해야 합니다.
4.치아 배열 이상, 발치 후 지연, 교합 문제는 반드시 치과에서 확인하세요.
5.아이의 평생 구강 건강, 어릴 때부터 올바른 습관과 정기 검진이 기본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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