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치는 무조건 생기는 게 아니에요.
세 가지 조건이 다 갖춰져야만 발생해요.
바로, ① 충치균 ② 구강 내 산성 환경 ③ 당분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충치가 생기지 않아요.
충치균은 당분을 먹고 산을 만들어요.
그 산이 치아를 갉아먹으면서 충치를 일으키는 거죠.
놀라지 마세요! 갓 태어난 아기 입속엔 충치균이 없어요.
그런데, 가족—특히 엄마의 침을 통해 전염되기 시작해요.
연구에 따르면,
- 엄마가 아기에게 입맞춤할 때 38%
- 엄마가 먹던 숟가락으로 먹일 때 14% 이 외에도, 칫솔, 컵 공유 장난감 빨기 음식 식혀주기 등에서 충치균이 전염돼요.
그래서 평소 어른들의 위생 관리도 정말 중요하답니다.
1. 부적절한 식습관
- 단 음식 자주 먹기 - 끈적한 간식(젤리, 엿 등)
- 탄산음료 마시기 - 식사 사이 자꾸 간식 먹기
- 자기 전에 단 음료 마시기
- 우유병 오래 물고 자는 습관 (우유병 우식증!)
2. 부족한 구강 관리
- 하루 한 번도 양치 안 하거나 엉성하게 하기
- 치실을 안 써서 치아 사이 관리 놓치기
- 불소치약 안 쓰기
- 치과 검진 받지 않기
3. 영양 불균형
- 미네랄, 비타민 부족
- 호두, 땅콩 등 피틴산 많은 음식 너무 과하게 먹기 (적당히 먹는 건 괜찮아요!)
출생 ~ 만 2세
- 이 나기 전엔 젖은 거즈로 닦아주기
- 이 나면 손가락 칫솔 사용해서 하루 2번
- 수유 후 물 조금 마시게 해서 입속 깨끗하게
- 돌 무렵 첫 치과 검진 go!
만 2~3세
- 칫솔에 익숙해지는 시기
- 치약은 아주 소량, 콩알만큼
- 불소치약 슬슬 도입해요
만 4~6세
- 스스로 양치하되 부모의 점검 필수
- 치실 사용도 시작!
- 6개월마다 정기 검진
1️⃣ 식사 후 칫솔질 습관 들이기
2️⃣ 당분 섭취, 줄이는 게 진짜 중요!
3️⃣ 밥 먹고 물 마시기
4️⃣ 불소 치약 & 불소도포 활용
5️⃣ 치아홈메우기(실런트) 꼭 고려해보기
6️⃣ 정기 치과 검진은 6개월마다
7️⃣ 부모의 구강 관리도 아이 교육의 시작!
충치는 한 번 생기면 되돌리기 힘든 질환이에요.
그래서 '예방'이 정말 정말 중요하죠.
특히 아이들은 아직 스스로 지킬 수 없기 때문에, 부모님의 관리와 모범이 무엇보다 필요하답니다.
온 가족이 함께 ‘치아 건강 습관’ 만들어 보세요!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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